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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회적 기업, 혁신 사례, 혁신 기업 전망

사내기업가의 특성 비교

사내기업가의 특성 비교

사내기업가의 특성 비교
사내기업가의 특성 비교

사내기업가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그와 다른 속성을 가진 다른 대상과 비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겠지요? 전통적인 기업가와 사내기업가, 창업기업가와 사내기업가를 비교해 보면서 사내기업가의 정신 및 특성을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통적인 기업가와 사내기업가의 비교

그럼 전통적인 기업가와 사내기업가의 특성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동기 측면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전통적인 기업가는 독립성과 자율적 목표 지향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동기 부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반면, 사내기업가는 재량권, 자원에 대한 접근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모기업의 보상과 인정을 기대한다는 측면에서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간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전통적인 기업가는 장기 업적 지향적인 반면 사내기업가는 자신과 모기업의 일정표에 따라 긴급성 판단하고 장기 및 단기 업적을 분류하여 추진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활동적인 측면에서 전통적인 기업가와 사내기업가 모두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데요. 다만, 사내기업가는 모기업으로부터 자원을 지원받기 때문에 업무수행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인식도에 있어서 제한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더욱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겠죠. 필요한 능력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전통적인 기업가는 사업에 대한 경험 및 통찰력은 기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사내기업가는 조직 내에서 성공할 수 있는 능력 및 정치적인 활동을 통해서 적극적인 자원 확보 능력이 보유되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전통적인 기업가는 적절한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집중적인 투자를 수행하는 데요. 반면에 사내기업가는 직접적인 투자를 하기보다는 모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형태이므로 해고를 두려워하지 않고, 개인적인 위험을 염두하지 않는 수준에서 위험을 감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의 측면에서 살펴보면은요, 전통적인 기업가는 고객의 니즈를 창출합니다. 이에 비해 사내기업가는 자발적으로 시장을 조사하고, 그에 따라 때로는 직관적이고 때로는 체계적인 시장 평가를 실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의사결정 방식의 측면에서도, 전통적인 기업가는 자신의 비전에 따라서 결정하는 반면, 사내기업가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비전에 동의하도록 설득하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합니다. 이러한 동기, 시간, 활동, 능력, 위험, 시장, 의사결정 등 다양한 측면을 비교하였는데요. 사내기업가의 특성을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내기업가가 지닌 한계는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기술 및 진입시장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또한,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른 부서와의 끊임없는 영역 다툼에서 보다 많은 관심과 자원을 획득하기 위한 정치력이 요구되는데요. 실패로 인한 회사로부터의 퇴출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전통적인 기업가와는 달리 사내기업가는 모기업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히 재량권, 보상, 지식정보 소유권에 대한 수준의 제한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최고 경영층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가가 가장 핵심 이슈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창업기업가와 사내기업가를 비교하여볼까요? 창업기업가와 사내기업가는 기업가적 행동에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차이점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주체가 개인인가 기업인가로 볼 수 있습니다. 창업기업가는 경영에 따른 리스크를 전반적으로 감수해야 하나, 사내기업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실행에 따른 실패에 따른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상 측면에 있어서도 사내기업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성과를 대부분 회사가 소유하게 되는데요. 창업기업가는 개인과 투자자가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리더십 및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업기업가는 독립되어 있으며, 혁신의 리더십을 활용합니다. 때로는 조직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거 지치 않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본인이 할 수도 있겠죠. 이에 비해서, 사내기업가는 모기업에서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사내 혁신의 리더십의 테두리 내에서 제한적일 수 있으며, 조직 내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준수해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업기업가와 사내기업가의 비교

다음은 창업과정에서 창업기업가와 사내기업가에 대한 차이점을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업과정의 지원의 차이부터 보겠습니다. 창업기업가는 대개 독립적으로 창업을 하며 창업인이 직접 리스크를 감수하게 됩니다. 반면에, 사내기업가는 모기업의 지원을 받아 창업을 하게 되며, 별도 법인 추진 시 필요사항에 대해서 모기업을 통해서 조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회사가 이러한 모든 리스크를 감수하게 되겠지요. 필요한 자원의 활용 측면에서 볼까요? 창업기업가는 창업가 주도로 공동사업자 및 인력을 모집하게 되고, 활용자원의 제한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자본금이 부족할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시점마다 다단계에 걸쳐서 자원을 확보해야 하고, 이러한 부족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외부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하겠죠. 반면, 사내기업가는 이러한 자원 확보를 모기업으로부터 적극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기업가 주도로 공동사업자를 모집하고 필요시에는 벤처 주관부서 및 인사부서에 지원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즉 인력, 자금, 공간 등 모기업의 핵심자원에 대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성공 보장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업기업가의 경우 창업가 자신이나 투자자가 지분을 가지게 되며, 기업가나 상장 시에 주주가 사업 전반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게 되겠지요. 반면, 사내기업가는 모기업과 이익을 나누게 되는데요. 회사가 리스크를 부담하는 만큼 모기업이 전적으로 소유권을 가지게 되고, 사내기업가는 경우에 따라 일부의 소유권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사업실패 시에도 확연한 차이를 가지게 되는데요. 창업기업가는 창업인이 전적으로 사업실패에 대한 책임을 감수해야 됩니다. 반면, 사내기업가는 모기업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사업실패에 대한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리고 모기업이 전적으로 실패의 위험부담을 가지게 되겠지요. 자. 이렇게 사내기업가를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를 전통적인 기업가와 창업기업가에 비교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서 사내기업가의 특성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